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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반부
영화 'Get Out'은 2017년 5월 17일에 개봉한 공포 영화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남자친구 크리스와 여자친구 로즈, 두 사람은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로즈의 본가로 향한다. 본가로 향하던 중 자동차로 사슴을 쳐버린다. 결국 이 두 사람은 경찰을 불렀고, 운전자는 로즈였지만 경찰은 크리스에게도 신분증을 요구했다. 이에 로즈는 백인 경찰로부터 인종 차별 당하고 있는 흑인 남자친구 크리스를 지켜주며 상황은 잘 마무리하고 로즈의 집에 도착했다. 크리스는 가족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면서 불편함을 느끼며 하루가 끝난다. 불편한 첫날밤, 흡연자인 크리스는 오늘 하루를 떠올리며 잠에 들지 못하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그때 관리원 월터가 갑자기 자신을 향해 달려와 크리스는 깜짝 놀란다. 하지만 관리원은 아무 일 없이 정말 달리기만 하며 또 다른 곳을 향해 달려간다. 또한, 창문으로 보이는 가정부 조지나가 보이는 섬뜩한 행동에 그냥 집으로 다시 들어간다. 집으로 다시 들어와 보니 정신과 의사인 로즈의 엄마에게 붙잡혀 금연을 위한 최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크리스의 속사정을 캐낸다. 크리스는 점점 최면을 당하면서 본인의 속사정을 이야기한다. 불한 최면을 당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로즈의 침대였다. 크리스는 본인이 겪은 기이한 일을 친구인 로드에게 말해주기 위해 충전해 놓은 휴대폰을 확인해 보니 선이 빠져있어 배터리가 점점 닳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후반부
크리스는 가정부랑 관리원과 대화를 나눴다. 꺼림칙한 이들과의 대화 후에 더 어색하고 무서운 분위기만 형성되었다. 그리고 하필 이날은 주기적으로 파티를 크게 열어 사람들을 초대하는 날이었다.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은 전부 백인이었고 모두 크리스보다는 크리스의 신체 부분에 더 관심이 많아 보인다. 크리스는 초대된 일행 중 하나에게 또 한 번 인종 차별적인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때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또 다른 흑인인 로건이 낯익어 보였고 친구 로드에게 로건의 사진을 몰래 찍는데, 플래시가 터지는 사이에 보이는 로건의 표정은 너무나 혼란스러워 보였다. 갑자기 코피를 흘리며 크리스에게 "Get Out"을 외친다. 크리스의 반응을 본 다른 사람들은 발작의 일종이었다고 둘러대고 있었고 로건은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 모두에게 사과하고 자리를 떠난다. 꺼림칙한 분위기를 느낀 크리스는 로건의 사진을 로드에게 보냈고, 로드에게 들은 답장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배터리 부족으로 전화가 끊기자마자 로즈가 나타난다. 크리스는 이 집을 나가기 위해 로즈에게 떠나자고 말한다. 로즈가 짐을 챙기던 중 크리스는 살짝 열린 서랍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크리스가 본 충격적인 사실은 무엇일까? 크리스는 이 집을 벗어날 수 있을까? 최종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
영화 'Get OUT'은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서 인종 차별 문제를 다루는 작품이다. 영화 초반부부터 인종차별에 대한 장면이 나오고 여자친구인 로즈의 부모님을 만나서도 미묘하게 인종차별을 받는다. 이후 집에 초대된 사람들로부터도 인종차별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느끼는 미묘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통해 인종 차별 문제를 현실적으로 드러냈다.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이 모든 것이 어떠한 끔찍한 계획의 일환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실에서의 인종차별이 단순한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 생명에도 위협이 가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임을 지적한다. 이 영화가 국내에서의 평가를 말하자면 우선 국내에서는 개봉 예정이 없었지만 소셜 미디어 등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국내 개봉을 강력하게 요청하여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이고 실제로 영화를 본 사람들은 "소름 돋으면서 불편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영화지만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영화를 더 몰입하게 만들어 매력 있는 영화였다"라고 한다. 또 다른 평가는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가 영화를 더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네이버 기준으로 평가점수는 8.44점으로 확인되는데 국내에서는 흥행하는 공포 영화들 중 하나로 인정받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