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 2일에 개봉한 장훈 감독의 영화이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개봉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개봉하면서 천만관객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2017년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38회 청룡영화상을 얻으며 명작으로써 인정받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김만섭(송강호)이 외국손님인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를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광주에 도착해서 보게 된 광경은 거대한 민주화 운동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군부의 잔혹한 진압과 끔찍한 만행을 목격하게 된다. 피터와 김만섭은 부상당한 시위자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고 군부로부터 투쟁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독일기자 피터가 광주에서 일어난 일들을 카메라에 담았고 피터와 김만섭은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을 짜게 된다. 하지만 군부에서 피터의 존재를 눈치채고 이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작전을 짜게 된다. 광주를 빠져나가기 직전에 검문소에서 검문을 당하게 되었고 광주를 빠져나오는데 위기가 찾아오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고 볼 수 없는 영화이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택시운전사를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광주 항쟁의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하게 된 영화이다. 전두환 대통령의 권위주의 정부에 대한 항명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처음 광주 시민들은 민주적 개혁과 계엄령 종식을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부는 시위에 대한 대응으로 계엄령을 선포하고 광주에 무장한 군대를 파견했다. 비무장 민간인들에게 발포하는 등 폭력 진압으로 확대되어 광주 시위대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있었던 일을 아무도 보도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전두환은 대통령이 되었다. 훗날 광주에서 있었던 일들은 실존인물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 노력 끝에 전 세계적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영화에서 모두가 허구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장면 중 하나가 광주를 빠져나오던 택시의 트렁크에서 서울 번호판이 발각되었지만 검문소에서 이를 모른 체하고 넘어간 장면이 있었다. 관객들은 이 장면을 영화적 연출이라고 여겼지만, 이 장면은 위르겐 힌츠페터가 실제로 겪은 일이라고 말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와 김사복은 이후에 다시 만나지 못했고 힌츠페터는 김사복을 많이 그리워하며 2016년 1월 25일에 삶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광주광역시 북구 5.18 망월동 구묘지에 설치되어 있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9.28점으로 확인되고 관객수는 1,218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된 당시에 실제 있었던 일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 지인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더 몰입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국내 평론가들이 남긴 글을 봤는데, 비극적인 역사를 있는 그대로 잘 나타낸 영화라는 평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광주에서 시위대들과 투쟁하면서부터 탈출하는 과정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몰입하여 보게 되는 영화라는 평도 있었다. 국내에서 영화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많았다. 해외 평가도 살펴보니 '한국을 몇 번 갔었지만 1980년대 한국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평가는 "긴장감이 대단했고 등장인물 중에 한 명의 실제 삶을 보게 되어 가슴이 아프며 매우 흥미롭게 본 영화이다."라고 평가를 했다.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모두가 이야기하는 것들 중 하나는 배우들의 연기 덕분에 영화에 쉽게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언론과 방송사에서도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루면서 더 깊은 내용을 알 수 있게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