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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줄거리
2024년 1월 4일에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되는 생존 영화이다. 영화 '얼라이브'를 리메이크한 영화이며 지난 베니스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고, 일부 극장에서도 개봉하기도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안데스 산맥에 갇힌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의 스토리는 우루과이 럭비팀이 칠레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공군 전세기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을 빌려 칠레로 향한다. 그러던 중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가 균형을 잃고 안데스 산맥에 충돌해 추락하게 된다. 추락한 비행기 안 생존자들은 정신을 차리고 살아남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강추위가 지속되는 밤을 견디고 남은 식량을 나눠먹는다. 조난이 길어지면서 배고픈 생존자들은 시신을 먹는 문제를 두고 의견이 대립된다. 결국 대부분의 생존자들은 시신의 인육을 먹는다. 비행기 잔해를 수색하던 중 라디오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라디오에서는 우루과이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수색이 종료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생존자들은 절망하였지만 곧바로 정신 차리고 무전기를 작동시킬 배터리를 찾기 위해 다시 수색을 시작한다. 수색팀은 무리하게 수색을 진행하였고 곧 밤이 찾아왔다. 눈은 무릎 이상까지 쌓이게 되었고 기온이 더욱 떨어져 추위로부터 몸을 지킨다. 간신히 살아남은 수색팀은 다시 생존자 무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눈사태가 생존자를 덮치게 된다.
결말
눈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남은 생존자들은 파묻힌 눈에서 탈출하고 생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34일 지나고 해빙기가 찾아왔다. 생존자 중 그나마 몸상태가 괜찮은 4명이 배터리를 찾기 위해 다시 수색을 시작한다. 수색 중 비행기 꼬리를 발견하였고 그곳에서 따뜻한 옷과 럼주를 발견했다. 그리고 배터리를 찾게 되었고 수색팀은 무거운 배터리를 옮기기보단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전기를 들고 오기로 한다. 배터리에 무전기를 연결하고 수리하여 수신은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송신은 실패하면서 사람들은 절망하게 된다. 그 후 라디오에서 추락한 비행기에 대한 수색이 다시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나 구조된다는 믿음은 없었기에 다시 수색을 시작한다. 그렇게 수색팀은 끝없이 걸어가게 된다. 피로는 누적되고 잠이 찾아오지만 견뎌내야만 했다. 물을 마시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끝내 말을 타던 남자를 만나게 된다. 수색팀은 그 남자에게 즉시 구조 요청을 하였고 곧바로 공군 구조대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드디어 구조대에서 생존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고 즉시 구조를 진행한다. 라디오를 통해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들은 생존자들은 구조대를 기다린다. 곧 구조대는 생존자들을 구조하러 왔고, 그렇게 총 45명 중 16명의 생존자만 72일 만에 구조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배경
이 영화의 배경은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 조난 사고로 1972년 10월 13일에 발생했던 실화이다. 비행기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 11,800 피트 상공에서 안데스 산맥에 충돌하여 추락했고 탑승객 45명 중 2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생존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72일 만에 생존자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이로 인해 안데스의 기적으로도 알려졌다. 우루과이 럭비팀과 선수 외 팀 관계자들을 태운 비행기는 칠레 산티아고로 향해 이륙했다. 기상악화로 인하여 아르헨티나에 일시 기착하였고, 아르헨티나 법상 외국의 군용기가 아르헨티나 영토에 24시간 머무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다시 이륙을 시작했다. 비행기의 기장인 홀리오 페라다스는 많은 안데스 횡단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짙은 구름으로 경로를 제대로 확인 못한 치명적인 실수로 안데스 산맥의 봉우리에 충돌하게 된다. 추락하는 과정에서 승무원 2명과 승객 3명이 공중으로 날아갔다. 이후 눈 속에 박힌 기체 속에 최초 생존자 33명은 안데스 산맥에 고립되었다.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어지고 나서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안데스 산맥을 걸쳐 수색 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후 기상 악화로 인하여 수색을 종료하였다. 영화에서 나온 방식으로 생존한 생존자들은 무사히 본국으로 귀환했고 이후에 책을 발권하기도 했다. 이들의 은인인 남자를 만났고 생존자 중 몇 명은 해마다 이 사고 현장에 모여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