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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줄거리
영화 <부산행>은 2016년 7월 20일에 개봉한 좀비물이다. 2016년 당시 좀비와 관련된 게임이나 드라마, 영화들이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부산행이 개봉하면서 천만관객 영화로써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네이버 평점이 8.6점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칸 영화제에서는 비경쟁부문에 초연될 정도로 화제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좀비 영화가 앞으로도 충분히 흥행할 수 있을 만큼 주류 문화로 성장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기이한 현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한 트럭 운전기사가 도로에서 고라니를 치게 된다. 트럭이 지나간 이후 고라니는 다시 살아 움직이며 기묘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암시를 보여준다. 이 영화의 첫 시작은 한 부부의 바쁜 일상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펀드매니저 석우(공유)와 그의 딸(김수안)은 부산행 열차에 올라타고 부산으로 출발하게 된다. 대한민국 전역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기 직전에 열차에 탑승한 시민들 사이에 이미 감염된 소녀가 탑승하면서, 열차 내에도 감염자가 속출하기 시작된다. 역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차에 태워달라고 몸부림치는 상황 탓에, 열차는 무정차 통과한다는 안내방송으로 바깥 상황도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된 상황에서 석우는 딸을 지키기 위해 좀비들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부산으로 가는 열차 안에 모두를 위험하게 만드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이기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과연 석우는 딸을 지키며 다른 생존자들과 좀비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좀비물 부산행이었다. 부산행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부산행을 볼 수 있다.
등장인물
영화 <부산행>은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좀비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외에도 부산행이 천만관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다른 이유는 등장인물 라인업이다. 영화 '부산행' 이후에도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여 큰 히트를 공유,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마다 천만관객을 달성하고 영화에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천만 배우 마동석, 영화 '부산행' 이후에 공유와 함께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하고 많은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정유미, 최근 천만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김의성,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 풋풋한 사랑을 표현하고 많은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최우식 외 안소회, 최귀화, 정석용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여 영화를 더욱 빛내주었다. 영화 <부산행>의 성공은 출연한 배우들의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뽐내 만든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등장인물 하나하나 몰입감을 주는 명품연기였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 영화에서 이기적인 악당 역할을 맡은 김의성이 사람들에게 누적관객수 300백만 명을 달성하면 마동석에게 명치를 맞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실제로 영화의 누적 관객수가 300백만 명을 달성하면서 김의성과 마동석의 공약 영상이 올라왔고 영상을 시청한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흥행에 성공한 이유
부산행이 개봉하면서 누적 관객수 1,157만 명을 달성하였다. 이는 19일만 이뤄낸 쾌거이다. 천만관객 영화로써 이렇게 흥행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우리나라에서 '좀비'라는 소재는 그리 환영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 드라마, 영화 등에서 하나의 소재로 이용되면서 점차 인식이 나아진 듯하다. 또한 좀비 영화는 보통 잔인한 장면이 많아 좀비물의 대부분은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을 받는다. 하지만 부산행의 경우 15세 관람가로 개봉했다. 당연히 잔인한 장면이 많지 않아 학생들이 볼 수 있을 정도인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 수위 조절을 통해 좀비 영화에 대한 거부감과 접근성을 낮추었기에 흥행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유로 2016년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것이다. 일단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칸 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배우가 있었다. 바로 배우 마동석이다. 근육질에 거대한 몸집임에도 상반되는 반전 캐릭터로 칸의 관객들이 동양의 터프가이라고 말을 했다. 이 또한 영화의 흥행에 한 몫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활성화로 실시간으로 영화 리뷰를 찾아볼 수 있다. 쉽게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어 영화의 흥행에 이바지한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