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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영화 <범죄도시>는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2004년 조선족 조폭 소탕사건 등 몇 가지 실화를 섞어서 각색한 영화로써 누적관객수 688만 명과 네이버 평가점수가 9.28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라는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고 이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평가가 좋고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어 흥행을 거두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보통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해당하는 영화는 잔인하거나 선정성 수위 역시 매우 높은 편이지만 범죄도시는 일부 폭력적인 장면을 제외하고는 잔인하거나 선정성 수위가 높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이 영화의 흥행에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구축해 낸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 인상 깊은 대사가 눈에 띈다. 실제로 배우 마동석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낸 형사들에게 자문을 받아 현장감을 살려냈다. 배우 윤계상 또한 본인의 배역에 맞게 연기를 하였고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진선규의 연기는 큰 화제를 이끌었다. 조연으로 출연한 그는 연기력으로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의 연기를 비롯해 영화 내에서 캐릭터의 개성이 워낙 뚜렷하여 오히려 장첸보다 더 인상 깊고 무서웠다는 관객들의 평가가 많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을 정도로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줄거리

    2004년 3월 서울 가리봉동 연변거리에서 조직 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이때 한 남자가 등장하여 이들을 제압한다. 그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이다. 마석도는 다음 사건 현장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칼에 찔린 피해자를 보게 된다. 피해자는 연변 조직 중 하나인 독사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장 독사파를 찾아갔다. 독사파를 통해 칼을 든 가해자가 이수파 조직의 헐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석도는 이수파 조직이 운영하는 게임장을 찾아가서 헐랭이를 발견하였고 손쉽게 제압한다. 한편, 하얼빈에서 넘어온 흑룡파 조직원들이 가리봉동에 있는 한 고물상에 도착한다. 그들은 무자비하고 잔인했다. 흑룡파가 온 소식도 모른 체 마석도는 헐랭이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헐랭이가 아무 말도 안 하고 묵비권을 시전 하자 마석도는 헐랭이를 조사하기 위해 일명 '진실의 방'이라는 곳으로 데려갔다. 헬멧을 씌우고 커튼을 친 뒤 헐랭이에게 대답을 이끌어내게 만들었다. 조사를 마친 마석도는 이수파의 보스인 장이수를 찾으러 갔다. 장이수는 본인이 시킨 짓이 아니라고 발뺌하지만 마석도에게 들키고 만다. 이후 마석도는 이수파와 독사파의 보스를 불러내 강제로 화해를 시킨다. 강제로 화해를 하고 나서 독사파의 보스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흑룡파가 있는 고물상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본인의 부하가 다친 상태로 있었고 흑룡파의 보스인 장첸을 만나게 된다. 장첸을 도발한 그는 결국 공격을 당했고 그의 신체 일부가 이곳저곳에 흩뿌려지게 된다.

     

    중간 내용

    한편 마석도는 황사장의 가게에서 접대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 시각 흑룡파도 이 가게에 들어온다. 다음날 사건이 터지고 만다. 흑룡파 조직원이 황사장의 가게 직원을 공격해 가게 내부를 피범벅으로 만들었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장이수를 만났지만 장이수가 한 짓이 아님을 알게 되고, 정보원들을 통해 독사파의 보스가 죽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때 장이수를 기다리고 있는 장첸은 강제로 장이수의 영업장 중 하나를 빼앗았다. 강력반 형사들이 식사를 하는 가게에 흑룡파도 왔고, 이들이 흑룡파 조직원임을 눈치챈 마석도는 이들을 탕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장첸 또한 눈치채고 경찰을 공격하고 그곳을 탈출한다. 이때, 이수파 조직은 빼앗긴 영업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흑룡파와 이수파 조직이 전쟁을 벌인다. 시간 맞춰 등장한 강력반이 흑룡파 조직원 한 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사무실로 데리고 와서 조사를 시작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다음날 장이수의 모친 회갑잔치가 열리고 이곳에서 흑룡파가 나타나 공격을 시작한다. 여기서 장첸은 장이수를 죽이게 된다. 다음날 최사장이라는 사람이 장첸 앞에 나타나 황사장을 죽여달라고 요청을 한다. 이곳에 황사장의 부하들이 들이닥쳐 장첸을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체포된 흑룡파의 조직원은 중국으로 송치되기로 결정된다. 사실 이는 흑룡파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마석도의 계획이었다. 계획대로 흑룡파의 조직원을 공항 앞에서 풀어준다. 풀려난 조직원은 장첸에게 찾아가 좋은 거래처를 얻었다고 말하지만 눈치가 빠른 장첸은 의심하기 시작한다. 경찰들의 꾐에 넘어간 조직원은 장첸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였고 마석도는 이들을 잡을 준비를 마친다. 범죄도시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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